수강후기
선생님 안녕하세요! 혹시 기억하시는 지요? 영어에 대한 고민을 올리자마자 바로 전화주셔서 고민을 들어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ㅎㅎ 풀패키지 강의를 신청하고 단어강의와 작문의틀을 빼고 모두 완강 했습니다.
영어를 10년 간 공부하여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는 수준에 도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달려온지 벌써 3년 정도가 됐네요. 그동안 지치고 힘들때도 있지만 제 목표를 바라보며 영어의 끈을 잡은 강도는 항상 달랐지만 꾸준히 끈을 놓지 않았고 그 끈을 이어오는 과정에서 선생님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해왔기에 문법으로 인한 문제를 많이 겪지 못했지만 '영어의 틀' 강의를 들으며 동명사의 주어 쓰임 이라든지 분사구문의 다양한 쓰임들을 보며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무엇인가 견고하지 않던 틈사이가 조여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동명사의 주어를 알고 미드를 보니 실제로 셀 수 없이 많이 쓰이는 사실을 포착했습니다.
그 이후 독해의 틀, 기적의 명사구, 실전 명사구 표현, 회화의 틀1,2 ... 주옥같은 강의를 들으며 영어의 본질을 느꼈습니다.
특히 회화의 틀은 나름 미드를 많이 보고 영어적 감각이 꽤 있다고 생각한 제 자신을 한번 더 낮추고 겸손하게 만들어 준 강의였습니다. 정말 강의에서 들었던 그 내용들은 이 글로는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혹은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수강을 할지 말지 주저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주저말고 일단 들어보시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이만큼의 강의를 들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양심의 한구석이 찔리는 그런 강의이고, 작금의 시대에 많은 영어 강의들이 난무하고 너무 양념이 많이 들어가 본질이 흐려지는 컨텐츠들이 많은데, 단언코 큐엘잉글리쉬의 강의들은 온갖 양념들은 배제한 사골의 진국만을 우려낸 그래서 처음에는 밋밋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종국에는 그 가치를 알 수 있는 그런 강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번창하세요~!
p.s 나중에 기회가 되면 실제로 뵙고 영어에 대한 이야기 삶에 대한 이야기 등등 많이 이야기도 나누어보고 싶네요!! 건강하세요~!! 곧 완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