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제가 갑작스럽게 국제기구에 파견직에 응모할 기회를 갖게 되어, 약 10년간 거의 손을 놓았던 영어공부를 빠른시간에 적정 수준에 올려 놓아야 하는 부담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번역기의 일부 도움을 받았으나, 50% 이상 수정을 하며 영작의 어려움을 많이 느꼈습니다.현재 업무가 영어와 거의 관련이 없어 한동안 영어에 손을 놓은 상태라, 합격하더라도 회의주재 및 문서작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더불어 절대적인 준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부족한 영어실력이지만 합격 전후 몇개월간 스파르타식의 공부를 진행한다면 충분히 대비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긍정적 생각만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찰나에 여러 영어 면접과 작문 관련 강의를 찾던 중 정말 우연하게 선생님의 강의 후기 관련 글을 보게 되었고, 샘플강의를 들은 그날이후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2월 12일부터 수강을 시작하여 방금 완강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영어적 사고를 기본으로 하는 본질적 의미가 중요하다는 말씀이 너무 와닿습니다. 그동안 작문이나 회화시 글자 하나하나의 단순 변환에만 신경을 썼던것 같습니다. 또한 나무가 아닌 숲을 보아야한다는 사고가 단순히 업무 시에만 적용하고 타인에게도 강조만 했지, 영어공부시에는 왜 이런생각을 못했을까라고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완강은 했지만 다시한번 강의를 들으며 교재의 주옥같은 예문들을 암기해볼 계획입니다. 이후 회화/영어의 틀/독해의 틀/명사구 중 우선순위를 고려해서 들어볼 예정입니다.
선생님의 깔끔한 강의 방식으로 영어 면접과 관련한 강의를 개설해 주셔도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지 않을까 하는 추천의 말씀도 감히 드립니다.
끝으로, 주옥같은 강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문의 틀을 2주내 재수강 이후, 영어면접을 준비한다면 영어의 틀과 회화의 틀/명사구 중 어떤강의 순서로 듣는게 더 효과적인지 조언 요청드립니다. 또한 다른 어떤분도 본 후기를 보고 계시다면 제가 들어본 "작문의 틀" 강의를 적극 추천드리며, 영어 작문은 물론이며 회화시 사고의 전환에 큰 도움이 되시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