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영 선생님께,

그리고 아직 수강을 주저하시는 분들께,

저는 이과 출신이고 영어로 프리젠테이션도 하고 더듬거리지만 영어로 미팅도 자주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영어를 공부할 때 항상 신경질 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왜 이문장이 이렇게 생겼을까? 사실 미국인에게 질문을 해도 "그냥 그렇게 하는 거야~" 이정도 답을 얻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 강의를 다 들은 후에 적어도 그런 질문은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가지 화가 나는 것은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강의를 듣고도 하고 싶은 말을 당장 다 할 수는 없겠지만,

제가 말하기나 작문 실력이 이전보다 훨씬 늘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말하기와 작문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저는 이제 단어를 수강하려고 합니다.

영어의 틀 강의에서 윤순영 선생님에게 확신을 갖게 되었기 때문에 "영어단어 1200"도 수강하렵니다.

영어의 틀을 수강할까 말까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적극 권장합니다.

문법과 작문 정리가 너무 명쾌하게 잘 됩니다.

참고로 저는 딱 19일만에 다 들었습니다. 

윤순영 선생님,

에필로그에서 보니 책을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책도 보내주시고,

이 이후에 영어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명강의 잘 들었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