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런 유일무이한 강의를 만들어 주신 선생님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영어 회화 (스피킹/리스닝) 위주의 영어를 할 일이 있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모든 스피킹/리스닝은 문법, 독해 다 중요하지만, 문장의 큰 틀 (주어/동사/긴 명사구 걸러내기 등) 을 이해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요즘 느끼고 있고 이 명사구 강의를 듣고 새삼 또 놀라게 되었습니다.

우선 기적의 명사구를 듣고 좋아진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독해가 빨라지고 정확해 졌습니다.

문장이 조금만 길면 이해하기가 어렵고, 몇번을 반복적으로 다시 읽었었는데, 그런 횟수가 줄고 독해가 빨라졌습니다.

  주어/동사를 찾고, 명사구를 묶어내니 큰 문장의 틀이 보이고, 결국 문장 전체의 틀이 보이기 시작하니 ' 긴 문장도 별거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들면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물론 아직 어려운 문장도 많지만 틀이 보이는 문장은 확실히 많아졌습니다.

2. 리스닝이 좋아졌습니다.

 많은 연습을 하면서 발음, 연음 등등은 익히고 있는데, 이상하게 문장이 조금만 길어지면 리스닝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들은 그 리스닝한 문장을 적어놓고 재 빨리 해석을 하려고 해도 잘 안되는 것이였습니다.

 결국 내가 단어 하나하나를 들어도 그 문장의 틀을 이해하지 못하면 해석이 안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였고, 문장의 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수식어구가 많은 긴 문장들이었습니다.

 기적의 명사구를 지금 2번째 보고 있는데, 여기에 나오는 예문과 구조를 이해하고 나서는 긴 문장이라도 문장의 틀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있습니다.

 가령 특정 동사는 특정 전치사를 동반하는 걸 알게되니, 어느정도 예측이 되고 그 전치사가 나와서 길어지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3. 스피킹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예전엔 말하는 문장의 길이가 무척 짧았고,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말의 30~40% 밖에 표현을 잘 못합니다.

기적의 명사구를 들은 지금 시점에서 물론 여전히 100%를 다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예전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좀 더 길게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있습니다.

명사구를 표현 할 수 있는 구조가 어느정도 머리속에 들어가다 보니 주어 + 동사 + 약간의 명사구만 넣어도 문장이 길어지고

할수 싶은 본질적인 표현도 월등히 많아 졌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영어 신문이나 소설을 읽으면서 자신감이 조금씩 붙고 있고, 큰 틀이 일단 보이게 되니 단어 몇개 몰라도

 그렇게 겁먹지 않고 일고 있습니다.  (물론 단어는 지겹지만 지속 공부해야 할 영역인것 같습니다. )

명사구를 주제로 한 강의는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고, 이 부분을 이렇게 강조한 사람조차 본 적이 없는데, 선생님께서 수많은

시간동안 연구하시고 공부하시면서 명사구가 중요하다는 걸 발견하시고 강의를 만들어 주신것 같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이 명사구 공부를 하면서 선생님의 집필 의도를 명확히 알 수 있었고, 또한 이 강의를 통해 실력도 늘어가는

점이 저도 명확히 느끼고 있기 때문에 다시한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