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난번 회화의틀 1 수강 후기 올리고, 회화의틀 2강까지 완강하여 다시 후기 올립니다. |
강의를 다 듣고 확실히 한가지 깨달은 점은.. 선생님께서 '회화의 틀' 이라는 강의를 만드신 집필 의도였습니다. |
다른 얘기지만 영어에서는 '(옷)입다 / (모자)쓰다 / (양말을) 신다 / (화장을)하다 / (향수를) 뿌리다 / (시계를) 차다' 등의 표현을 |
전부 'Wear' 이란 단어로 표현한다는걸 느꼈을 때 우리나라 말이 훨씬 복잡하고 어렵구나.. 또는 영어권 사람들이 저런 표현을 |
배우려면 전부 외워야 할텐데.. 쉽지 않겠구나..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
'wear'라는 단어 하나만 보고 단편적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
하지만 회화의 틀을 수강하다보니 다른 관점에서는 영어에서의 표현이 훨씬 복잡하고 생동감있고 다채로운 걸 깨달았습니다. |
회와의 틀의 핵심을 보면 구어적으로 말하는 영어식 사고 방식도 물론 많이 알려주셨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는 전치사를 |
활용하여 훨씬 다채롭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언어라는 것을 또한 느끼게 되었습니다. |
예로 'make one's way to' 표현 하나를 가지고 수십가지의 다른상황에의 생동감있는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
강의 한번 들은 것으로 완전히 제것으로 익히진 못했으나, 영어식 사고라는 것이 우리나라 말과는 다른 부분이 많고, |
이왕 말을 함에 있어 어색한 표현보다는 원어민들 많이 사용하는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표현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
되는 그런 강의였습니다. 교재의 내용을 수시로 보며, 또한 그런 표현을 토대로 내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입시켜서 |
말을 만들어 보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추가로 '영어의 틀'에서 말씀하신 영어 소설을 많이 읽으면 도움이 된다고 말씀을 하셔서 책을 좀 보고 있습니다. |
좀 창피하지만 아직은 실력이 많이 안되어 'Magic Tree house'란 기초적인 책을 보고 있는데, 예전에 과서에서 봤던 그런 딱딱한 |
표현보다는 화의틀에서 선생님이 하셨던 전치사를 통해 생동감 있고 살아 움직이는 듯한 표현들이 많았습니다. |
덕분에 회화의틀에서 공부했던 지식들을 바탕으로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
문장을 보면 뭔가 쉬운 문장 같지만, 역으로 말을 하려면 잘 안 되는 그런 표현들이 많았습니다. |
회화의 틀에서 선생님께서 강조하셨던 그런 부분들과 관련된 표현들이 좀 있어서 몇 문장 적어보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
- The ladder went all the way up to top of the tree. |
- Annie poked her head out of the tree house window. |
- He pushed his glasses into place. |
- She pull him back from the window. |
- He gave Annie a big push. |
- Clutching her magnolia flower, she took off down the hill. |
- When they came to a stop, Jack slid off the creature's back. |